장안구, 광교산 ‘생태계 복원 활동’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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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광교산 ‘생태계 복원 활동’ 적극 추진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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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생태 동ㆍ식물 1,702종 중 광교산에 1,306종 서식
수원시 장안구가 광교산에 설친한 생태표지판으로 수원청개구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수원의 생태보고인 광교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무원이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생태보존 동아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등산로 복원을 위한 흙 한줌 메우기, 환경정화활동, 서식동식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생태복원 활동을 전개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장안구는 최근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과 생태체험 학생들에게 질서의식과 복원의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해 등 주요 동ㆍ식물 10종에 대한 서식환경 등의 알림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자연형 하천복원, 자연산림 및 산림연접부 식생복원, 친환경 농업추진 등으로 서식처 복원과 청정 광교산의 생물다양성 확보에 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수원시 동ㆍ식물 1,702종 중 광교산에 1,306종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지만 환경악화로 멸종 위기종에 놓여 생태복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장안구는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실천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민자율 참여와 환경보존의식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실천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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