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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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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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장애인 등 대중교통 수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을 위해 조달청의 조달단가 계약이 완료된 지난 3월말 이후부터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추가 구입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5대를 도입, 하루 평균 70여건을 운행 중에 있으나 이용수요가 많아 배차를 다하지 못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다소 있었다.

이에 시는 운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금년 5월내로 5대를 도입하고, 추경예산 반영후 10대를 추가 도입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이용일 기준 7일전부터 콜센터 전화(1588-6585) 또는 팩스(031-333-6581)로 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나, 이용수요가 많아 원하는 날짜에 이용하려면 예약을 미리 미리 서둘러야 한다.

이용대상은 1~2급 중증장애인으로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이며, 이용요금은 10km까지 1천원이며, 추가 1km당 100원의 요금이 추가 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은 병원진료 등 외출과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었던 교통약자 분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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