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대구에서 수원을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 부부(A씨, B씨)의 아들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 24일 새벽 SNS에 [속보. 2020. 2. 24.(월) 03:10 기준]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104보”를 통해 "설마설마했지만... 대구에서 수원을 방문한 확진환자 A씨와 B씨 부부의 아들 C씨 (34세, 남성, 한국인, 서울 마포구 거주)의 2차 검사 결과가 방금전인 03시 10분, 최종 ‘양성’으로 확진 통보됐다"고 알렸다.
염 시장은 "하룻만에 우리지역 확진환자가 3명이나 더 늘었다. 참으로 안타깝다"고 전했다.
염 시장에 따르면, C씨는 3시 10분 현재 수원시 '자가격리시설'인 '수원유스호스텔'에서 국가지정 음압치료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수원유스호스텔 주변 방역을 즉시 시행 하겠다"며 "확진환자 C씨는 부모이신 A씨와 B씨의 동선과 대부분 겹치지만, 역학조사관의 추가 조사가 확인되는 대로 즉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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