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곽상욱 오산시장은 23일 오전 SNS를 통해 2월 23일(일) 09:00 현재 ‘오산시 코로나19 현황’을 알리면서 관내 신천지 시설 2곳을 폐쇄 방역소독 완료하고, 오산 관내 확진자는 없다고 알렸다.
이날 곽상욱 시장에 따르면, 보건소 관리자 현황은 49명이다. 의사환자가 47명(검사중)이고, 자가격리는 2명이다. 또한 전날인 22일 검사의뢰한 3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오산시 관내 선별진료소는 2곳(오산시보건소, 오산한국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곽 시장은 관내 의사환자가 급증한 이유는 2월 21일 질병관리본부 지침이 변경돼 검사대상 범위가 확대되어 선별진료소 방문진료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곽 시장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신천지 시설 2개소 폐쇄조치 및 방역소독을 했으며, 22일부터 오산시내 종교집회 제한(금지)을 권고하고, 다수가 함께하는 행사, 모임, 집합 등을 자제, 철회 권고했다고 알렸다.
곽 시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보건소직원들과 관련 및 지원부서, 지역 의료진들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힘내시라고 시민 여러분들의 따스한 말 한마디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 코로나19 문의 및 신고
- 오산시보건소 031)8036-6227, 6228, 6055, 6344
- 경기도콜센터 031)120
- 질병관리본부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