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동북아역사재단 ‘역사·평화교육’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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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동북아역사재단 ‘역사·평화교육’ 협력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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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4일 오전,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정재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과 ‘역사교육 및 동북아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 ⓒ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과 동북아역사재단(이상장 정재정)이 주변국의 역사 왜곡 등에 대응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동북아 평화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4일 오전,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정재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과 ‘역사교육 및 동북아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의 역사 왜곡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 동북아 평화교육으로 나라사랑 정신과 평화공존 실천 태도 함양 등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엔 도교육청에서는 김 교육감과 이관주 교육국장, 이홍동 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재단에서는 정 이사장을 비롯해 이최진명 운영관리실장, 설원태 홍보교육실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교류 ▲교사 연수, 교육자료 개발, 평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기타 동북아 관련 제반 사업 등에서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앙 기관은 또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 일본의 독도 침탈, 제2차 세계대전 후 회복 등 다양한 독도프로그램에서도 손을 맞잡는다.

이번 협약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동북아와 세계 전체를 불행하게 만들었던 잘못된 역사관과 그 문제점을 직시하고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도모하려는 노력”이라며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평화통일의 의지를 길러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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