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회장 이장우, 아래 ‘협회’)는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SNS 업무 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평균연령 30.7세로 전국에서 제일 젊은 도시인 오산시는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정책 수립에 협회와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곽상욱 오산시장이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과 참여’를 시정 운영의 최우선 방침으로 정해 시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루어낸 결과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곽상욱 오산시장, 이장우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회장과 시와 협회 관계자 1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곽 시장은 “젊은 도시 오산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시정 운영에 있어 그 중심에 SNS를 통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SNS 소통채널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오산이 될 수 있도록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SNS관련 정책 기획 및 사업 시행을 하며 협회는 SNS관련 정보제공, 시 정책자문, SNS시스템 구축 및 운영, SNS교육, SNS 홍보 마케팅, 기타 SNS인프라 연계 및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한편, 오산시는 SNS 선진도시 벤치마킹, 세미나 및 직원교육, 시민교육, SNS전문직 직원 채용 등 시민과의 소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