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오산을 배운다 ‘오산포토다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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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오산을 배운다 ‘오산포토다큐’ 추진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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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월 18일을 기점으로 ‘포토로 오산을 이야기하다! 오산포토다큐’사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아모레퍼시픽과 오산시가 사진을 통해 컨셉별 오산의 생생한 역사기록물로 활용하기 위한 장기플랜 사업으로 고교사진 심화교육반(고 1학년 20여명), 미술수업을 이용한 창의교육(중·고 600여명), 학부모 대상 사진교육 워크숍(학부모 20여명) 3개반을 구성하여 오는 9월까지 오산포토사무국이 주관해 운영한다.
 
포토다큐사업은 먼저 미술수업을 이용한 창의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창의적 교육기회 제공과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비전에 대한 방향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했다.
 
본 과정을 정규미술과목 교과과정에 도입해 수업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미술교사 및 보조교사로 활동할 사진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대상 사진워크숍’ 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세계적 유명작가인 정연두 작가와 오형근 작가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올해의 포토 콘셉트는 ‘Who lives here? Who works here?’에 의한 인물로 선정, 오산에 살고 있는 나와 너에 대한 이해에서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콘셉트별로 같은 사진이 어떻게 변화돼 이야기를 나타낼 수 있는지를 실기위주로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지역주민으로서 삶과 기억의 주체로써 자기를 재발견하고 학부모스터디 교육을 통해 공교육활성화 및 참여기회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일회성이 아닌 장기플랜으로써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지역아카이빙 자원을 구축하는데 또 하나의 오산의 역사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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