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 안전관리계획 분야별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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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난 안전관리계획 분야별 대책 추진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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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올해 상습침수지역 피해방지사업,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 초등학생 안전체험 교육 등 재난 안전도시 용인 만들기에 팔걷고 나섰다.

이을 위해 시는 지난 2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2012년도 지역안전관리정책의 근간이 될 용인시 안전관리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한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소방서, 시의원 등 지역안전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용인시 안전관리계획의 기본방향과 33개 분야별 세부 대책(재난관리·국가기반보호·전염병·풍수해·가축전염병·보행자안전 대책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시는 올해 상습침수지역 피해방지사업으로 하천 수해복구공사 우기철 전 완료, 저지대 주택 방수판·물막이벽 설치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중심 신속한 재난대응강화를 위해 재난예·경보시스템 5개소 신규설치, 재난취약계층 대상 전기안전점검 빛 정비 등 저소득층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소하천 정비사업 등 재난 예방 및 신속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도시의 안전 기반을 탄탄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해 상황총괄반 등 6개 실무반을 편성 운영하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예방활동 단계에서부터 현장 중심의 종합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세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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