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가족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가족자원봉사단, 우리 가(家)’를 운영하기로 희망 가족을 모집한다.
주5일 근무 및 수업제로 생긴 여가시간을 활용해 가족단위 자원봉사 활동의지가 높아지는 가운데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째 주 토요일에 ‘가족자원봉사단’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용인시내에서 가족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가족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30가족(100여 명 내외)을 각 구별로 약10가족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yongin1365.or.kr) 공지사항에서 가족봉사단 등록카드를 내려받아 이메일(yivc7757@yongin1365.or.kr) 또는 팩스(031-335-7757)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봉사현장에서 함께 일하며 아이들은 이웃을 향한 땀방울의 소중함을, 부모들은 자녀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즐겁고 함께 행복한 가족봉사단 활동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 가족자원봉사단 ‘우리 가(家)’는 3개조별로 활동하게 되며 가족간 토의, 활동계획 수립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체험하며 매월 활동에 대한 봉사활동 확인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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