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저소득가구 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해 주목된다.
생일을 맞는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자녀(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지역서점과 연계해 매월 3만원 상당의 도서교환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포곡읍은 올해 총137명의 청소년 대상으로 도서교환권을 지원할 예정이며, 포곡라이온스클럽(회장 김상기)이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매월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한다.
9일 포곡읍사무소에서 열린 사업 지원 성금 전달식에서 이번규 포곡읍장은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사업이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곡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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