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강우현 남이섬 대표를 초빙해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강우현 대표는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플래닝 디렉터, 시민문화 및 환경운동가, 동화작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남이섬을 중심으로 하는 테마 컨트리를 만드는 일에 몰두하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상상망치’, ‘포인트 스토리’, ‘다른 것이 아름답다’ 등이 있다.
강우현 대표는 이번 수원포럼에서 ‘톡톡치면 팍팍 나오는 강우현의 상상망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유원지를 연간 관광객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현재의 남이섬으로 만들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우현식 자유상상법과 상상을 현실로 옮기는 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조적 사고력과 실천적 삶에 대한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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