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15년까지 칼봉산 263㏊에 생태문화 체험단지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곳에 국비 등 29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칼봉산은 잣나무, 소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등 산림 자원이 풍부하다. 기암괴석과 수락폭포 등도 간직하고 있어 산책로를 통해 천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주변에 마련된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칼봉산 휴양림은 2008년 7월 조성됐으며 황토벽돌집 등 숙박시설 14개 동과 캠프파이어장, 산림욕장,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