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김광회(민주통합ㆍ부천3)의원 등 도의원 34명이 '경기도 문화예술 재능나눔 장려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문화예술인의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능나눔 사회적기업을 육성, 지원하도록 했다.
또 재능나눔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 재능나눔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기관ㆍ단체와 협력 등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조례안이 통과되면 경기지역 문화예술인의 재능나눔을 체계적으로 장려ㆍ지원하게 돼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기회가 확대되는 등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7~14일 열리는 도의회 제264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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