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의 새해복지 설계 촘촘 복지 실현으로 행복한 영통구현한다
상태바
수원시 영통구의 새해복지 설계 촘촘 복지 실현으로 행복한 영통구현한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영통구의 새해복지 설계 촘촘 복지 펼칙 있다.ⓒ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저소득층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배려로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보다 나은 행복 추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과 배려로 모두가 행복한 촘촘복지 실현』이라는 목표를 정하여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복지시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는 타 지역에 비해 잘 사는 동네, 생활여건이 높은 지역이라고 인식되고 있지만 영통구 관내 보살펴야 할 어려운 계층이 무려 21,000여 세대가 넘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법정복지급여 대상자뿐만 아니라 복지사각 계층에 대한 보살핌에 최선을 다한다. 특히, 가족이나 자식들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의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25개 유형의 핵심시책을 정해 추진키로 했으며 10개 시책은 법정 복지시책이고 15개 시책은 영통구의 지역별․계층별 특성에 맞는 시책을 마련한 것이다.

▶ 차질 없는 복지급여 지원을 통한 저소득층의 기본적 생활권 보장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생계와 주거급여 등을 신속히 지원하여 이들의 기본적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이들 중 근로능력이 있는 자를 발굴하여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차원에서 자활근로사업을 적극 권장하여 참여토록 한다. 이를 위해 자활근로 교육 및 취업알선, 창업지원, 자활장려금 지원, 목돈마련을 위한 희망키움통장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들 저소득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급여요양비, 임신․출산 진료비, 건강생활 유지비 등을 지원한다.

▶ 희망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먼 복지서비스 연계
빈곤․정신질환․ 학대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사례별 체계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토의과정을 거처 일반가정과 같이 정상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알선, 정신보건센터․아동청소년상담센터 등을 연계하게 된다. 또한 복지사각계층이 일시적으로 위기상황을 맞을시 위기상황에 맞는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등을 지원하여 조기에 위기를 극복하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 효의 고장에 걸 맞는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저소득층 노인과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안정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점점 퇴색되어 가는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이를 위해 기초노령연금지급, 효도수당 및 효사랑 지원금 지급, 독거노인 365일 안부확인 및 고희연 개최․경로잔치․경로당 생활환경 개선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안정된 정서생활을 위해 경로당별 문화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바둑 장기대회 개최, 사물놀이 공연단 육성, 문화탐방 실시, 정기적 봉사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집과 경로당간 1촌 맺기를 통해 서로 왕래하며 어린이들이 경로효친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 제공
영유아의 보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엄마와 아빠가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0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생활환경 개선, 평가인증어린이집 확대를 추진하고 아동을 잘 돌볼 수 있도록 보육교사처우개선비도 지원한다. 수시 및 상․하반기 정기지도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나간다.

▶ 어려운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에 자립․자활기반 조성
저소득 한 부모가족 아동,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입양아동 등 어려운 가정의 아동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양육비․교육비 등을 지원하여 자립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장애연금․자녀학비․의료비․장애수당 등을 지급하고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장애인보장구 지원 등을 시행한다.

▶ 나눔과 배려로 함께 나누는 복지영통 지향
연중 365일 어려운 이웃과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이웃사랑 희망나눔 실천운동」을 연중 전개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생자원봉사자를 모집 연계하여 학습멘토링 실시로 보충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복지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해피백사업을 추진하여 빵과 음료를 준비하여 방문 상담시 전달하며 함께 함께 대화를 나눔으로서 복지상담효과를 증대시킨다. 또한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 가정의 급속한 증가로 구에서는 처음으로 「다문화 가족 행복 만들기」를 추진하여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통구 관계자는 이와 같은 시책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받는 저소득층과 노인 및 장애인 계층에는 생활안정이 기대되고 아동양육 문제 해소로 출산장려 등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하고 복지사각계층 등 저소득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관찰하여 보호하고 건강한 아동양육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보다 25%증액된 445억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