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직원 대상 1인1외국어 교육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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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전직원 대상 1인1외국어 교육 시책 추진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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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1인 1외국어 능통하기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터넷과 SNS로 전세계가 공간과 시간을 넘어 동일 생활권으로 바뀌고 지구 반대편의 사례가 우리의 벤치마킹이 될 수 있는 현실에서 시는 외국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고 판단을 하게 됐다.

 공무원이 국외연수를 떠났을 때 통역 없이 프리토킹이 될 수 있는 수준까지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라는 김철민 시장의  의지에 따라, 안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50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시범 실시한 결과, 만족도, 학업성취도, 향후 참여도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 전면적인 추진을 하게 됐다.

 시는 외국어 교육 수준이 다양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며 중간 탈락자도 많이 나오는 특성을 감안하여 다양한 과정과 기법을 도입해 외국어 교육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우선 교육 방식으로 집합 교육 위주의 교육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10명 내외의 동아리(학습반)를 여러개 구성하여 자격증반, 회화반, 체험문화반(식당을 방문하여 음식을 먹으면서 실제 상황에서 회화 연습)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1:1 전화영화 방식을 도입해 희망 직원을 참여시키면서 동기부여와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20% 자부담을 시키고 다양한 레벨과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 사설학원에 개별 수강하게 하면서 수강료를 50%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기초실력을 더 함양하기 원하는 직원은 사이버 강좌를 수강하고 비용은 시에서 부담하는 네가지 방식을 운영하기로 하고, 대상 외국어는 직원들의 니즈에 따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로 하고 참여업체(학원)의 과정운영 부실화와 참여 학생의 탈락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개월 단위로 수강생 전면 재모집 및 업체계약 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시는 외국어 교육에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약 300명을 교육에 참여 시킬 계획이다

 권오달 안산시 총무과장은 “글로벌 외국어 교육을 통해 안산시 전 공직자가 1인 1외국어가 가능할 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능력 개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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