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거주자 주차면 확대..종합운동장 개방..연화장 음악회 추진 등..서비스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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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설관리공단“거주자 주차면 확대..종합운동장 개방..연화장 음악회 추진 등..서비스 최우선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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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인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거주자 주차면 확대.연화장 음악회 등 시민을 위해 서비스를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해용 기자ⓒ뉴스피크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석인)은 올해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년으로 설정하고 시민의 행복추구권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기로 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약 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원시 연화장에서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추모음악회 5회, 전시회 4회 등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해 아름다운 장사문화를 정착하기로 했다.

연화장은 지난해 아름다운 음악회를 3회, 전시회를 1회 개최하고 유가족과 조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하늘쉼터를 개관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은 화산체육공원의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고객의 날’을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60세 이상고객, 매주화요일 여성고객, 매월11일과 22일을 남녀 커플고객 등으로 구분해 이용요금의 3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3.8 여성의 날, 5.21 부부의 날, 10.2 노인의 날 등 기념일에 정기권 고객에게는 Par-3 무료이용권을 지급하고 일일회원 고객에게는 Par-3 30% 할인권을 지급하는 등의 시민편의를 위한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 야구장 외곽에 둘레길을 만들어 인근 주민이 연중 이용토록하고 종합운동장 시설을 대관일 외 보육시설에 무료 개방하는 등 열린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밖에 재가지원센터의 교통약자 이동수단 제공, 장안구민회관의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은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고교 졸업생 등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단 직원 채용에 이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선채용범위를 확대한다.

더불어 주차난이 심한 시내 주택가에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을 추가 확보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구역을 설치해 거주자에게 우선주차권을 주는 거주자우선주차제의 질서를 위해 부정주차 등 시비요인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이용 주민의 전출입 때 배정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의 고객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석인 시설공단이사장은 “2012년을 백화점 수준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지역내 백화점과 협약을 맺어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수원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공익사업 진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2010년 창립하여 2012년 현재 공영주차장, 연화장, 재활용사업소, 화산체육공원, 장안구민회관, 종합운동장, 재가지원센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의 수원시의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리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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