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올 연말 전국 11번째 60만명 도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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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올 연말 전국 11번째 60만명 도시 된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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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인구가 올해 말 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60만명 도시는 지난해 말 현재 광역시를 제외하고 경기 7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곳에 불과하다.

시(市)는 별내신도시 입주 예정 인구를 고려할 때 올해 말에 60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말 인구는 57만8천485명이다.

별내신도시는 화접ㆍ광전ㆍ덕송리 509만㎡에 건설돼 6만8천여명(2만5천383가구)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달중 1천400가구가 첫 입주를 시작한다.

남양주 지역 인구는 택지개발이 이어지며 2000년대 중반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6~2011년 인구 증가율은 25.54%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인구 증가율은 2.54%로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인구증가율 1.28%의 배에 가깝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인구가 늘어나면 민원수요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해당 기관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민원서류를 신청ㆍ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24'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년말 현재 경기지역의 60만명 이상 도시는 수원, 성남, 고양, 용인, 부천, 안산, 안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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