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 타당성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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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 타당성 용역 착수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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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강일~검단산 연장사업과 관련해 경기도가 최근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용역 보고서는 오는 7월 공청회를 거쳐 10월께 제출될 예정이다.

용역은 여객 수요를 고려한 정거장 입지 분석, 주요개발계획 및 외곽순환철도와 연계한 노선 선정 등에 대해 진행된다.

이번 용역 착수는 미사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 시행자인 LH가 1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주관으로 용역을 추진하도록 지난해 7월 국토해양부가 조정·협의해 이뤄졌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0일 제2차 광역교통시행변경계획(2012~2016)에 하남선(5호선 연장)을 광역철도로 확정·고시해 사업추진 전망을 밝게 했다.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에는 1조584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돼 광역철도사업에 포함돼야 사업비의 75%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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