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코레일에 지하철 1호선 소요산행 전철운행을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동두천역 기준으로 전철운행 횟수가 1시간에 2~3회에 불과해 시민들이 최대 30분간 열차를 기다려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천ㆍ강원도 철원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서도 운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소요산은 지난 2006년 12월에 개통돼 동두천 주민 뿐만 아니라 연천, 철원 지역 주민들도 환승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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