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사건 '폭행',납치'등 신고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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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사건 '폭행',납치'등 신고된 바 없어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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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MBC TV가 설 특집으로 마련한 '제4회 아이돌 육상 수영 선수권대회'('아육대')가 팬들 간 싸움 등 불미스러운 소문이 퍼지면서 방송 전부터 곤욕을 치르고 있다.

9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SNS를 통해 지난 8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육대' 녹화에서 모 걸그룹 팬클럽 남자 회원들이 모 남성그룹 팬클럽 여자회원들을 욕설을 퍼붓고 폭행까지 했다는 루머가 퍼지며 진위여부를 묻는 게시물이 폭주하고 있다.

SNS에는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N팬클럽이 Y팬클럽에게 컵라면을 던지고 폭행했다","녹화 이후 팬클럽 친구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Y 팬클럽 회원이 어딘가로 끌려갔다더라","각 팬클럽별로 합쳐 총 실종된 팬이 25명이다"라는 등의 내용의 글을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이 사건으로 경찰에 신고되거나 당직자가 출동한 사실이 없다"며 "루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8일 진행된 '제4회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에는 비스트, 엠블랙, 브아걸, 지나, 포미닛, 애프터스쿨, 미쓰에이, 쥬얼리, 코요태, 제국의아이들, 유키스, 달샤벳, 에이핑크, 씨스타, 시크릿, 나인뮤지스, 티아라 등 150여 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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