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가수 최숙자 별세, 사망원인은 뇌졸증
상태바
원로가수 최숙자 별세, 사망원인은 뇌졸증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2.0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피크
1960년대 '눈물의 연평도' 등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가수 최숙자(71)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유족들은 "고인이 지난달 25일(이하 현지시간) 병세가 악화 돼 미국 새크라멘토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지만 6일 오전 평소 앓아왔던 고혈압이 원인이 돼 뇌졸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최숙자는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까지 '눈물의 연평도', '개나리 처녀'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특히 후배가수 김세레나와 함께 부른 '갑돌이와 갑순이'는 큰 사랑을 받았지만 1977년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가요계를 떠났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1남3녀가 있으며 발인은 현지에서 15일 오전 11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