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세대공감팀장에 30세 최세진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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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세대공감팀장에 30세 최세진씨 선발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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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청와대가 지난해 12월12일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세대공감팀장' 공개모집 결과, 최세진(30세, 남)씨를 선발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 했다.

이번 공모는 학-경력 등의 제한없이 실시되어 총 238명이 응모하였고, 직무수행계획서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6명이 1차 합격됐고, 비서관 등 5명의 면접관에 의해 실시된 면접심사를 거쳐 최세진씨가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선발과정에서는 소통능력과 홍보 및 기획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였으며 우수한 후보들이 많아 선발에 애로를 겪기도 했다"고 밝혔다.

최세진씨는 공군본부에서 주간 웹진 '공감'을 창간한 초대편집장으로 당시 공공매체로서는 독자가 가장 많은 70만명을 기록하여 2006년 공군을 빛낸 인물상과 2007년 대한민국 PR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우물지원사업인 웰던프로젝트 소셜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국능률협회 신사업추진팀 선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최세진씨는 앞으로 사회통합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 산하 세대공감회의 운영, 세대별 여론수렴 및 세대공감 정책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세대간 소통 및 공감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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