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임진년(壬辰年) 새해첫날(1. 1) 수청동 현충탑을 방문하여 신년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걸음을 내 디뎠다.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기보 부시장과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간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직원들과 새해 첫 인사와 2012년도 시무식을 갖고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건설을 목표로 “대한민국 중심 도시”를 향한 힘찬 출발을 했다.
이날 시무식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부시장·실국장 이상 간부 공무원,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오산시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2012년 임진년 새해에는 새로운 오산시를 연다는 각오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여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의 발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모범 출산·보육환경 조성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속의 녹색 환경도시 건설 ▲모두가 행복한 생활복지 구현 ▲즐거움이 있는 생활속 문화·예술 도시 실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세상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자는 당부의 말과 함께 오산시의 시정여건과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우리 오산시만 갖고 있는 잠재력을 발굴하여 시민화합과 단결 속에서 올 한해에도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오는 9일 오전 11시에 웨딩의 전당에서 오산시와 오산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기관·단체장, 상공인들이 함께 자리하는“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