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와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 시는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철모 시장은 “설 명절 연휴에도 감염증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보건소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직원을 격려하고 상황을 점검했다”면서 “현재 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별진료소’는 의심 환자를 일반 환자와 격리하기 위해 병원 응급실 내 또는 외부에 임시로 설치한 진료소를 일컫는다.
서 시장은 “중국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거나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는 병원응급실이 아니라 반드시 먼저 선별진료소에서 상담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전염병 대응에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처럼 전염성이 강한 질병은 보건당국과의 긴밀한 공조와 지역의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한 방역과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전염병 예방과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철모 시장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전화 문의처는 아래와 같다.
※ 문의전화
- 질병관리본부 : 1339
- 화성시 대책반
총괄담당: 031-5189-3569 / 010-4465-2907
총괄팀장: 031-5189-3653 / 010-4063-5517
총괄과장: 031-5189-3120 / 010-4024-2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