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우한 폐렴 대국민 메시지’[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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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우한 폐렴 대국민 메시지’[전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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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친 (자료 : 질병관리본부)

[뉴스피크]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과도한 불안을 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위와 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중국 여행객이나 방문 귀국자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정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저도 질병관리본부장과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전화해 격려와 당부말씀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는 병원응급실이 아니라 반드시 먼저 선별진료소에서 상담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래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 전문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문재인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여행객이나 방문 귀국자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정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저도 질병관리본부장과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전화해 격려와 당부말씀을 드렸습니다.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2020년 1월 26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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