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4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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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4개소) 운영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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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친 (자료 : 질병관리본부)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선별진료소(4개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의심 환자를 일반 환자와 격리하기 위해 병원 응급실 내 또는 외부에 임시로 설치한 진료소를 일컫는다.

수원시 관내 선별진료소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등 4개소에 마련돼 있다.

중국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는 병원응급실이 아니라 반드시 먼저 선별진료소에서 상담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각 의료기관 내에서는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1월 23일(목) 오후 17시 현재 수원시 상황보고에 따르면, 능동감시대상자 총 5명(15:30 1명 추가 포함)이다.

추가된 1명은 중국 우한시 방문 이력과 의심증상으로 신고(인천공항으로 입국 21일 1명)를 한 사람이며, 역학조사와 선별 진료결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능동감시대상자로 통보됐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전화

- 질병관리본부 : 1339
- 장안구보건소 : 031-228-5909
- 권선구보건소 : 031-228-6760
- 팔달구보건소 : 031-228-7680
- 영통구보건소 : 031-228-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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