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우 학생 첫 아르바이트 급여, 매탄1동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뉴스피크] 수원시 매탄1동(동장 이일희)은 설날을 앞두고 변현우 학생이 모친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변 군은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통해 받은 소중한 첫 급여로 부모님 선물을 드리려고 했으나 모친이 이웃사랑 나눔을 권유하여 매탄1동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첫 아르바이트로 모은 급여를 후원하여 매우 뿌듯하고 보람있다”고 전했다.
모친인 박은정 더데이지 공방 대표는 매탄 1동 장학후원회, 방위협의회 및 마을만들기 협의회 회원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일희 동장은 “이제 막 20살이 된 청년의 자발적인 선행에 매우 감동했다. 성금은 생활이 어려우나 공적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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