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는 지역 인재 중앙 정치무대로 보내야” 김용 예비후보 지원 약속
[뉴스피크] 경기도 대변인을 역임하고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국회의원선거(4.15총선)에 더불어민주당 김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성남시 분당구갑)가 든든한 후원군을 얻었다.
6일 김용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5일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김 예비후보의 후워회장직을 수락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노무현정부 때 32대 통일부장관을 역임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 수석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분당 지역 주민이기도 한 이종석 전 장관은 평소 통일관련 행사와 회의 등에서 김용 예비후보를 눈여겨보며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 예비후보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한 이종석 전 장관은 “능력있는 지역 인재들을 중앙 정치로 자꾸 내보내줘야 정치권 생태계가 선순환이 된다”며 “물이 고이면 썩듯이 국회도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들어가야 건강한 모습이 유지된다. 그래야 국민의 신뢰가 더 쌓인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용 예비후보는 오는 20일(월)에 ‘정책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인데, 분당 판교지역의 뚜렷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정책과 공약을 내놓고 본격적인 경선 구도에서 주도권을 잡아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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