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송린이음터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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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송린이음터에 개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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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 적극 조성
▲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21일 송린이음터 3층(화성시 새솔동 수노을2로 150)에서 ‘화성시다함께돌봄(송린이음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21일 송린이음터 3층(화성시 새솔동 수노을2로 150)에서 ‘화성시다함께돌봄(송린이음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돌봄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공직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 관계자 등 캠페인, 재능기부 자원봉사, 지역문화프로그램 개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축하공연, 추진경과보고 및 향후 운영계획 소개, 떡케이크 컷팅식, 기념촬영, 센터 라운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주민 요구 및 돌봄수요에 대응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건립됐다.

시설규모는 연면적 181㎡으로 상담실, 돌봄프로그램공간, 주방, 사무공간 등을 갖췄다. 특히 센터가 위치한 송린이음터의 체육시설, 도서관, 어린이집, 육아나눔터와 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수탁운영기관은 경기복지재단 (070-4880-3049)이다.

이용 대상은 화성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만 6세~12세)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다.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돌봄, 등하원지도, 숙제지도, 놀이학습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공한다.

단,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 가정의 부 혹은 모가 일하는 경우,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3학년 이하), 다문화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이용가능 정원은 총 35명(일시돌봄 5명 별도)이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 월~금 13:00~19:00, 방학 중 월~금 09:00~19:00,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한다. 월 이용료는 4만원이며 급간식비는 별도다.

신순정 화성시 아동보육과장은 “센터가 지역사회 초등돌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민선 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단계적 설치·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5월 봉담1호가 개관돼 현재까지 총 100여명이 이용했으며, 2020년 5월 3호점 개관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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