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민중당 김미라(성남 분당을) “엄마들이 국회 확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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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민중당 김미라(성남 분당을) “엄마들이 국회 확 바꾸겠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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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분당구민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
▲ 민중당 성남시위원장인 김미라 국회의원 예비후보(성남시 분당구을).

[뉴스피크] 민중당 성남시위원회 김미라 위원장이 17일 성남시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2020년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성남시 분당구을)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미라 위원장은 성남시의회 의원(제4대)으로 활동하면서 ‘학교급식지원조례’를 통해 무상급식, 친환경 급식의 새로운 정책을 전국 최초로 성남시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한 주역이다. 민주노동당 분당을지구당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성남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례 청구인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11월 18일 성남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례 제정을 위해 11,304명의 청구인 명부를 성남시에 제출했다.

김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정치하는 여성, 엄마들이 국회로 진출해 국회를 확 바꾸겠다”며 “여성, 엄마들과 노동자·농민·빈민·영세상인을 대변하는 자주와 평등, 평화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젖히는 당당한 나라, 분당구민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82년생 김지영법’인 육아보험법 신설을 통해 모든 여성과 양육자에게 차별없는 출산휴가 보장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례제정으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국회의원 50% 여성할당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의료공공성 강화, ▲불평등한 한미관계 청산과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 ▲비정규직노동자 정규직화, ▲노동기본권 보장, ▲재벌개혁, ▲사회공공성 강화와 불평등 해소, ▲차별금지법 제정 ▲생명안전 정책 시행, ▲국가보안법 폐지, ▲양심수 없는 나라를 위한 진보정치 실현 등을 주요 정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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