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민·관 함께 만드는 사회적경제 정책’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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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관 함께 만드는 사회적경제 정책’ 성과 공유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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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단 2019 활동보고회' 개최
▲ 화성시는 지난 16일 라비돌 본관 대연회장에서 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 관련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단 2019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16일 라비돌 본관 대연회장에서 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 관련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단 2019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관이 힘을 합쳐 사회적경제 정책의 공동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발족한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의 1년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2019년 활동 및 2020년 사업계획 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포럼 등이 진행됐다.

표창 중 화성시장상은 시민 손규리씨가, 화성시의회 의장상은 시민 이희정씨, 강희권(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대표)씨가 각각 수상했다.

포럼에서 ‘사회적경제 기반조성’ 연구분과는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문조성 화성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장이 발표했다.

‘복지’ 연구분과는 “노인 및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3의 배달시스템 운영”이라는 주제로 강희권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대표가, “중도입국청소년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는 박광옥 협동조합 키움 이사가 발표했다.

또 ‘지역사회혁신’ 연구분과는 “마을과 함께하는 자원순환모델”이라는 주제로 정연철 사회적기업 컴윈 대표가 발표했다.

이어 한신대 김병조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김종대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은 “추진단이 발굴한 의제들과 활성화 방안들이 정책에 반영돼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경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1일 출범한 ‘화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단’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정책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꾸렸으며, 행정,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및 관심 시민 등 58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 2회에 걸쳐 전체추진단 회의를 진행했고), 월 1회 연구분과 정기모임을 통해 내실을 다졌다. 앞으로도 추진단은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화성시의 종합발전계획 분석 및 실행과제 도출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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