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는 22일 오후 안용중학교와 남양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학생 각각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벼학교’를 운영했다. ‘벼학교’ 상반기 일정은 지난 3월 시작해 오는 7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4강이 진행된다. 하반기 일정도 예정돼 있다.
‘벼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식생활교육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돋고,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농촌에 대해 올바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다.
이날 운영된 교과 내용은 ‘상자논과 모내기 배우기’이다. 오는 29일에는 ‘미래식량, 곤충 / 밀웜쿠키 굽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홍지현, 문해경, 윤경미, 최덕화 화성시 벼학교 전문강사가 맡아 운영한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학생들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농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배우며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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