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제107회 수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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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제107회 수원포럼’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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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대강당···“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주제로
▲ 수원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라는 주제로 107번째 수원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라는 주제로 107번째 수원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 책임연구원인 장동선 박사는 독일 콘스탄츠대학교 생물학 학사, 독일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tvN ‘알쓸신잡(2017)’, ‘어쩌다 어른(2018)’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2017)」, 「뇌는 춤추고 싶다(2018)」 등이 있다.

장동선 박사는 강의에서 ‘나는 누구인가?’,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뇌 속에 또 다른 뇌인 ‘사회적 뇌’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할 예정이다.

장 박사는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진화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뇌도 사람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여러 실험 사례를 인용해 ‘관계’와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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