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 구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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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 구강교실 운영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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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월 11일 오산시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를 위해 ‘반짝반짝 구강교실’을 운영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월 11일 오산시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를 위해 ‘반짝반짝 구강교실’을 운영했다.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가량이 다수 치아를 상실하여 음식물 씹기 불편함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노인구강관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노인치주질환은 치매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질환에 취약한 경증치매환자대상으로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입 체조 실습 ▲구강보건교육 ▲바른양치 실천터 조성을 위한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의 내용으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주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치매어르신들에게 치아모형을 활용한 잇솔질 실습을 통해 노인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빙성남 오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구강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뿐 아니라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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