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오산시 청소년정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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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오산시 청소년정책 만든다”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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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오산시 차세대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열려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9기 차세대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9기 차세대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오산시 차세대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들로 구성돼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오산시차세대위원회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6명 총 16명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모니터링 등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다양한 청소년축제참여와 더불어 타 지역과의 교류활동에도 참여한다.

이날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및 2019년도 주요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5월 18일 열리는 ‘제3회 오산시 청소년축제’에 관련된 내용으로 토론을 벌였다.

차세대 위원으로 위촉된 박○○(17, 운천고 2학년) 학생은 “오산시 차세대위원이 오산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기구로서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차세대 위원들이 청소년 정책과 관련해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어, 오산시로서도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소년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 및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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