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사회복지법인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훈)는 지난 11일 사회복지공모사업인 ‘함께하는 오산’의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오산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복지 현안들에 대한 민간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간의 공동해결과정을 통해 모두가 함께 지역사회발전과 변화를 완성해 나가고자 오산지역 내 민간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기금은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공모사업에는 총 5개 기관에 18,129천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기관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다솜지역아동센터 등이다.
선정된 각 기관은 앞으로 10월에서 12월까지 3개월간 푸드쉐어링을 통한 사회적 고립방지와 웃음이 가득한 이웃사촌 만들기 프로젝트,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 강화 및 세대통합을 위한 놀이통합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밥상공동체의 생명밥상 및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지킴이 프로젝트, 오산시 장애인 일상생활지원을 위한 목욕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사업을 기획·지원하는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김종훈 회장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모사업과 같은 민간사회복지기관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사회서비스 네트워크의 기능강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의 목적사업을 통해 오산시가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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