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 독감예방접종 무료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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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 독감예방접종 무료 대상 ‘확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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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후6~59개월에서 올해 6개월~12세 어린이까지
▲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9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아하의 어린이 14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9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아하의 어린이 14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에는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접종을 했으나 올해는 생후 6개월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2006.1.1.~2018.8.31. 출생자)로 대폭 확대했다.

예방접종이 처음이거나 1회만 접종한 어린이는 9월 1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또한, 2회 이상 예방접종을 했거나 만 9세 이상 어린이는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0월 2일부터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관내 지정의료기관 191곳 또는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나 스마트폰 앱, 용인시 콜센터(1577-1122)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는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므로 인플루엔자 감염 시 확산이 쉬워 집단유행이 우려된다”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인 10월~12월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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