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서울시 청소년 240명, ‘정조대왕 능행차길’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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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서울시 청소년 240명, ‘정조대왕 능행차길’ 순례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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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 7월 29일~8월 1일 열려
▲ 수원시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에 참여한 청소년 순례단이 화성행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원시
▲ 수원시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에 참여한 청소년 순례단이 장안문을 지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 행사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 동안 서울 창덕궁, 수원화성,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열렸다.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는 청소년들이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행차길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올해 체험순례에는 수원시 청소년 160명, 서울시 청소년 80명 등 240명이 참가했다.

7월 29일 서울 창덕궁에서 첫걸음을 뗀 순례단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정조대왕의 행차길을 따라 걸으며 사근참행궁터(의왕), 화성행궁, 수원화성, 융릉 등을 둘러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진지하게 순례에 참여했다”면서 “능행차길을 한 걸음씩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사상을 체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수원시·화성시·서울시 공동주최로 10월 6~7일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으로 이어지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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