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 청소년 진로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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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 청소년 진로콘서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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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청소년 및 학부모 150명 참석···9월까지 사회·예술·공학·인문 분야 예정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음터 운영센터가 지난 28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진로콘서트-잡담(Job談)’ 첫 번째 장을 열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음터 운영센터가 지난 28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진로콘서트-잡담(Job談)’ 첫 번째 장을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이음터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이들의 주요 고민인 진로를 집중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음터 운영협의회 청소년위원의 제안과 주민위원들의 지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4회에 걸쳐 사회·예술·공학·인문 분야를 다룬다.

이날 열린 첫 번째 콘서트는 ‘청소년을 위한 사회활동과 정책, 지역 혁신가의 길’을 주제로 스피치 전문가인 오인화 아나운서의 스피치 특강, 사회과목 공부법 특강, 청소년을 위한 참여활동 및 사회분야의 새로운 진로가 소개됐다.

특히 사전에 사연을 신청한 청소년이 무대로 초청돼 오 아나운서가 1:1 스피치 코칭을 도와줌으로써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콘서트는 8월 11일 인디뮤직 가수 보엠을 초청해 ‘대중음악의 꿈과 현장’을 주제로 강연 및 공연이, 세 번째 콘서트는 8월 25일 박웅규 서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이음터에서 만난 4차 산업혁명과 ICT, 공학적 상상력’강연과 3D 모델링 시연 등이 준비됐다.

마지막 콘서트는 9월 8일 강원국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연설비서관을 초청해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을 주제로 글쓰기와 자기표현에 대한 강연 및 1:1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난심 동탄중앙이음터 센터장은 “이번 진로콘서트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동탄중앙이음터로 이어지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체들이 직접 제안하고 함께 추진한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기반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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