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홍성규 “진보집권, 1300만 경기도에서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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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홍성규 “진보집권, 1300만 경기도에서 시작될 것”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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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민중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지방선거 결의대회 참석
▲ 홍성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민중당)가 13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중당의 ‘6.13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승리결의대회’에 참석해 필승의 각오를 밝히고 있다. ⓒ 민중당 경기도당

[뉴스피크] “경기도는 1,300만명의 최대 광역자치단체다. 진보집권의 꿈은 바로 경기도에서 시작될 것이다.”

홍성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민중당)가 13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중당의 ‘6.13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승리결의대회’에 참석해 밝힌 각오다.

민중당 선대위는 김종훈·김창한 민중당 상임공동대표,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정종성 한국청년연대 대표,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대표, 김영표 전 빈민해방실천연대 대표를 포함한 13인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홍성규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휴전선의 절반을 차지하는 접경지역이기도 하다”면서 “판문점선언 이후 자주, 평화, 통일의 한반도 또한 경기도에서부터 움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종훈, 김창한 민중당 공동상임대표의 대회사,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박행덕 전농 의장, 한충목 진보연대 대표의 축사, 후보자 결의 및 청년당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 탠디분회 노동자들이 집단입당과 함께 50여 명이 직접 참석해 소감과 지지를 밝혀 주목을 끌었다.

한편, 민중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서울, 경기, 울산, 광주, 전북, 전남 등 6곳에 광역단체장 후보를, 전국 각지에서 모두 273명의 광역, 기초의원 후보들을 출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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