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쉽게 배우는 규방공예 교육’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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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쉽게 배우는 규방공예 교육’ 과정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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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사전 신청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규방공예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운영된 규방공예 기초 교육 과정 수업 모습. ⓒ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사전 신청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규방공예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부녀자들의 생활공간인 ‘규방’에서 생성된 공예장르로 방에 모인 여인들이 침선(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비롯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바느질에 대한 이론교육과 조각골무, 궁낭, 바늘방석노리개, 오방낭 등의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5월에 개최되는 규방공예전시회에서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와 규방공예연구회를 통해 심화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점점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일반인들에게도 규방공예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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