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여가문화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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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여가문화생활 지원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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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대접과 대보름맞이 ‘사랑방 나들이’ 행사 진행
▲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선교, 이계선)가 지난 2월 27일 세마동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방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선교, 이계선)가 지난 2월 27일 세마동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방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섬김과 나눔’(차장 최경준)이 먼저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와 음식을 후원해주겠다고 먼저 나서게 되면서 성사됐다.

‘㈜섬김과 나눔’의 프랜차이즈 식당 ‘육고탁’에서 세마동 관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22명을 모시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준비한 과일과 음료를 대접하며 정성스레 포장한 정월대보름 부럼을 가시는 길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섬김과 나눔의 최경준 차장은 “우리 기업은 단순히 식품을 팔기보다는 사회와 나누는 기부문화 조성,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한 기업마인드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침 세마동에 새로이 개점하여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따뜻한 음식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셨으면 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나눔 실천을 위해 협의체와 함께 준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계선 공동위원장은 “먼저 이렇게 좋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최경준 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어르신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더 알찬 프로그램을 위해 고민하고 준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17년부터 3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나이가 들면서 신체·정신적으로 지쳐 바깥나들이가 여의치 않아 무기력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집 밖으로 나와 이웃들을 만나고 교감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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