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공교육 내 ‘대안교육’ 활성화 지원
상태바
경기도교육청, 공교육 내 ‘대안교육’ 활성화 지원
  • 서창일 기자
  • 승인 2018.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학교 내 대안교실 초 39교, 중 197교, 고 81교 총 317교 선정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 ‘2018 학교 내 대안교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학교 내 대안교실은 정규수업시간에 학교의 빈 공간을 이용하여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 ‘2018 학교 내 대안교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정규수업시간에 학교의 빈 공간을 이용하여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초 37개교, 중 197개교, 고 81개교로 총 317개교 선정하여 공교육 내 대안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번 선정은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학교 내 대안교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선정학교 수를 2017년 대비 61개교 확대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 빈 공간이나 Wee클래스를 활용하여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진로·직업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내 대안교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고, 이를 담임교사가 추천하면 대안교실 운영팀에서 선발한다.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대안교실 운영팀은 부장교사, 실무담당교사, 참여학생의 담임, 교과·진로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학교구성원 중에서 3인 이상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2018년엔 학교 수를 확대하고,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학교와 교육청이 위기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책임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