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인환)는 꿈터·청호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속된 한파로 겨울철 난방비가 턱없이 부족하지만 기부금 등이 줄어 이를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추위에 떨며 공부하는 꿈터·청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시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인환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난방비 지원을 통해 대원동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순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