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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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초청 강연회 개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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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주제로 새 정부 복지정책 방향 설명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새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는 15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수원시청으로 초청해 새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보건·복지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박 장관은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사람 중심 경제와 포용적 복지 ▲분배와 성장에 대한 시각 ▲기존 복지국가와의 차별성 ▲복지국가 실현 전략 ‘포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장관은 “새 정부 복지정책의 방향은 ‘포용적 복지국가’”라고 전제한 뒤 “포용적 복지국가란 어느 계층도 소외됨 없이 경제성장의 과실과 복지를 고루 누리면서 개인의 역량·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나라”라고 밝혔다.

특히, 박 장관은 “개인이 능력을 맘껏 발휘하며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그것을 통해 인간으로서 가치를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박능후 장관님은 장관 취임 전까지 수원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오랜 기간 우리 시 시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참여해 주신 분”이라며 “중앙과 지방의 소통·협치가 중요한 시점에 우리 시 복지관계자들과 함께 새 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맨 앞)이 염태영 수원시장(박 장관 뒤)과 함께 수원시청 대강당으로 입장하고 있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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