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전문가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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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전문가 협의회 개최
  • 서창일 기자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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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화교육계획 모델개발 연구결과 발표 및 교육과정 운영 방안 논의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19일 남부청사에서 ‘특수교육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19일 남부청사에서 ‘특수교육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협의회는 개별화교육계획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 내 특수학교(급) 관리자, 교사, 담당 장학사 등 특수교육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개별화교육계획 모델 개발 연구결과 발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방안 안내, 토의 등이다.

개별화교육계획과 관련해서는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에서 지난 3월부터 용인대학교 강은영 교수, 특수교육 전문연구년제 교사,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특수교육 전공 장학사 등과 함께 실시한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개별화교육계획 다시 들여다보기’를 통해서 이해, 표현, 사회성, 비판적 사고 등 특수교육대상 개별학습자의 교육적 우선순위에 근거한 개별화교육계획의 수립과 운영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해당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서는 성취기준과 수행수준을 고려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방안, 일반교육과정에 최대한 접근을 보장하면서도 개별화교육에 기반을 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위한 학교문화 조성 등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교육과정 설계자이자 실행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개별화교육은 특수교육의 본질”이라면서, “학생중심의 개별화교육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 직무연수, 자료개발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14일에는 북부지역 특수교육 전문가 50여 명이 의정부 몽실학교에 모여,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개별화교육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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