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약사회, 경로당에 ‘사랑의 구급함’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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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약사회, 경로당에 ‘사랑의 구급함’ 기탁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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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회장은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 오산시약사회 이명수 회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을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시약사회(회장 이명수)가 지난 17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구급함을 시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산시는 어르신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복약지도와 경로당 대상 약물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약사회가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급함을 오산시 전체 경로당 116개소(카네이션하우스 포함)에 총 290만원 상당으로 기탁했다

오산시약사회 이명수 회장은 “다제약물 복용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약물 관련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의약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면서 “우리 약사들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크고 작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약사회는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지속적인 경로당 대상 약물 안전교육, 의약품오남용 예방 및 금연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약사회만의 특화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약사회에서 2012년부터 경로당 어르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약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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