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미진)에서는 2016년 5월부터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 무지개봉사회와 업무를 체결하여 등록회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난감 무료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17년 3월부터 10월 현재까지 110건의 장난감 무료 배달과 회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에서 2017년부터는 둘째아 이상 자녀 출산 및 부모의 질병 사고로 인해 장난감대여점 방문이 어려운 회원을 대상으로 최장 3개월까지 무료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무료배달 신청 후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여 가능 장난감을 확인하고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난감 무료 배달서비스는 대여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고 취약계층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호응도가 좋아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상자가 확대 된 만큼 더 많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이용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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