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정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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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정활동 ‘활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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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환경정책에 대한 조례안 2건 등 안건 심사와 업무 점검 실시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제328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4일 도시와 환경 관련 안건을 심사하고 부서별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조치계획을 청취하며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 수원시의회

[뉴스피크]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제328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도시와 환경 관련 안건을 심사하고 부서별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조치계획을 청취하며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4일 열린 상임위 안건 심사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비롯해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또한 앞서 열린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조치계획 청취에서는 각종 환경정책과 민원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재선 위원장(자유한국당, 매탄1·2·3·4동) 위원장은 영통구에 대한 보고 청취에서 “지난해까지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하천 일대에서 개최되던 ‘원천리천 등불축제’가 예산 삭감 등 미온한 대처로 개최가 불투명해졌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매탄동 지역이 축제에서 소외되는 것이 옳지 않으니 관련부서 간 협의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심상호 의원(자유한국당, 정자2·3동)은 환경정책과 보고에서 얼마 전 영통구 신동에서 발생한 육가크롬 유출사건 관련해 “시가 초반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해 언론보도, 주민과의 갈등 등 혼선이 있었다”며 주민불안 해소를 위한 철저한 점검과 대응을 당부했다.

유재광 의원(자유한국당, 구운동·입북동) 가뭄에 따른 수질악화 문제를 거론하며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방류수를 사전에 저수지에 유입하는 방안을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운동,입북동) 의원과 홍종수 의원(자유한국당, 영화동,연무동,조원1동)은 기후대기과 보고에서 미세먼지 대책에 주목했다. 김진우 의원은 “수인산업도로의 대형화물차가 일으키는 미세먼지와 매연에 대한 시의 관리와 대처가 미흡하다”며 대응을 부탁했다.
 
유철수 의원(무소속, 율천동,정자1동)은 4개 구청에 “하천변 산책로길이 수해로 인해 무성하고 훼손도 많은데 주민불편이 없도록 주기적인 제초작업과 복구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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