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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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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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 센터의 직원들과 LG이노택 자원봉사단(단장 윤시훈), 한전산업개발 오산지점(지점장 강창국) 나누리봉사단(단장 장덕현)은 지난 23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 센터의 직원들과 LG이노택 자원봉사단(단장 윤시훈), 한전산업개발 오산지점(지점장 강창국) 나누리봉사단(단장 장덕현)은 지난 23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중 오산시 세마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 가구는 지체, 지적 장애가 있으며 주거지 내 쓰레기와 먼지가 가득 쌓여있었다. 더구나 개를 키워서 개털이 날리고 악취가 심해 청결유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주거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자원봉사와 연계해 무한크리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활동에는 LG이노택 자원봉사단 8명, 한전 오산지부 자원봉사단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제공했다.

자원봉사자 중 한 분은 무한크리미에 참여해 “출근을 하면서 자주 지나는 곳인데 바로 옆에 이렇게 열악하게 지내는 분이 있는지 몰랐다. 많이 부끄럽고 도움이 되어드려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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